시장과머니  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초반 대폭 올라, 미국 코로나19 백신 '신중론'에 재조명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5-20 10:3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밝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에 신중론이 제기되자 기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원생명과학 초반 대폭 올라, 미국 코로나19 백신 '신중론'에 재조명
▲ 진원생명과학 로고.

20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7.78%(710원) 오른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스탯은 19일 "세계 주식시장을 밀어 올린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놓고 의학계에서 신중론이 제기됐다"면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모더나가 보도자료로 공개한 소규모 초기 안전성 시험 자료로는 백신 효과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스탯은 모더나와 연구협력을 맺고 있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관련 논평이 전혀 없다는 점도 의구심을 자아낸다고 덧붙였다. 

이런 보도가 나온 뒤 모더나 주가는 전날 25% 넘게 폭등했다가 19일 10% 넘게 급락했다.

앞서 18일 모더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에서 성공적 결과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종가?
어제 종가가 9990원이였는데 어떻게 갑자기 종가가 낮아져서 상승장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020-05-20 14: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