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5월15일부터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
삼성생명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종합건강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15일부터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은 갱신형 상품구조를 도입해 보험료를 낮췄다. 삼성생명이 내놓은 종합건강보험상품 가운데 암·뇌·심장 3대 진단을 동일 보장으로 설계할 때 보험료가 가장 낮다.
다양한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 빈도가 높은 질병들의 보장을 확대했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상 2018년 전체 수술 1위인 백내장 수술을 연간 1회에 한해 지속적으로 보장한다.
전체 2위이며 40대 수술 1위 질환인 치핵 수술의 보장도 강화했다. 3~4위인 일반척추수술, 충수염수술은 물론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렴진단, 당뇨합병증 등 신규 특약도 포함했다.
‘시니어 7대 보장 특약’을 통해 고령화시대에 점차 늘고 있는 대상포진 진단, 3대 인공관절·관절염 수술을 보장받을 수 있다. 추가 특약으로 골절·깁스를 보장하는 등 시니어 질환의 보장을 확대했다.
높은 비용이 드는 인공관절치환술(어깨관절·고관절·무릎관절)은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시니어 계층에 특히 인기가 높은 골절도 진단비부터 수술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당뇨병 진단 특약은 당뇨병 진단부터 인슐린 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고 최근 국내 사망원인 3위까지 상승한 폐렴은 진단을 받으면 중등도폐렴 100만 원, 중증폐렴 1천만 원을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다.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되며 일부 특약은 3년 또는 5년 단위로 갱신된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은 암을 포함한 3대 진단을 낮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며 “고령화시대에 맞춰 다양한 보장을 확대해 시니어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