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오팜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에 타격 적지만 내수비중 높아 약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5-12 08:3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오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네오팜은 코로나19로 올해 실적 전망치가 줄어들었고 동종업계 대형 브랜드보다 내수 비중이 높다는 점이 목표주가에 반영됐다.
 
네오팜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에 타격 적지만 내수비중 높아 약점"
▲ 이주형 네오팜 대표이사.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네오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 원에서 5만2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네오팜 주가는 3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네오팜의 목표주가를 올해 실적 전망치의 수정 및 목표배수 조정에 따라 기존보다 10% 낮췄다”며 “하지만 1분기 코로나19 발생에도 동종업체 대비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네오팜은 화장품기업으로 아토팜과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네오팜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어든 것이지만 국내 대형 화장품기업의 실적 감소폭과 비교하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됐다.

코로나19 확산에도 화장품업종 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낸 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매출에서 국내 비중이 현저히 높다는 점은 기업가치가 할인되는 요소인 것으로 분석됐다.

네오팜은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못 미친다. 올해 1분기 수출이 증가했지만 이는 법인 사이의 재고 축적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네오팜의 건강기능식품사업 매출은 1분기 제품 리뉴얼을 실시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67.6%나 감소했다. 하지만 4월부터 판매가 재개되었으며 이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네오팜의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주가 수익비율(PER) 14배 수준”이라며 “최근 화장품업종의 변동성이 높아진 점과 네오팜이 이러한 환경에서 안정적 실적을 내고 있는 흐름을 고려할 때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