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국제강 신용등급, 후판사업 부진으로 두 단계 하락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9-23 20:0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이 주력인 후판사업의 부진으로 두 단계 하락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동국제강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두 단계 낮은 'BBB-'로 내리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강 신용등급, 후판사업 부진으로 두 단계 하락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최중기 나이스신용평가 평가전문위원은 "동국제강의 등급을 내린 것은 조선업 부진 등으로 주력사업인 후판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국제강이 보유자산을 매각하며 재무적 대응을 했지만 현금을 벌어 재무구조를 점차적으로 개선해 가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후판부문의 실적 악화 가능성과 CSP, 유니온스틸차이나 등 관계사 지급보증에 따른 재무위험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국제강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등급하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두 단계 내렸고 등급전망도 '부정적'을 유지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올해 동국제강에 대해 'BBB' 등급을 제시했다.

2013년 'A+'이던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은 이제 한 단계만 더 강등되면 투기등급인 'BB+'가 된다.

동국제강은 올해 상반기 운전자금 부담을 줄이고 사옥인 페럼타워를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마련해 연결기준 5533억 원의 차입금을 상환했다. 현금성자산도 올해 6월 말 기준 1조2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주력사업의 부진이 동국제강의 발목을 잡고 있다. 동국제강의 계열사 지급보증은 CSP의 차입부담과 유니온스틸 합병 등으로 2014년 말 5천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1조4천억 원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