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급등,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에 원유 재고도 완만한 증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4-30 10:5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일찍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고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급등,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에 원유 재고도 완만한 증가
▲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2.04%(2.72달러) 급등한 15.06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0.17%(2.08달러) 오른 22.54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경제전문 언론 CNBC는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코로나19 약물 실험에서 긍정적 데이터가 나왔다는 것을 근거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일찍 정상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원유 재고 증가량 역시 예상보다 적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4월 넷째 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9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예상 증가치인 1170만 배럴보다 약 23% 적은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6년 만에 지각변동 예고한 픽업트럭 시장, 기아 타스만 'RV 픽업' 시대 연다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도 급등하며 가상화폐시장 활기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다이소는 못 참지"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안국약품과 동국제약도 합류 대열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