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장이 추천한 책은 폴 크루그먼의 ‘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 최종엽의 ‘지금 논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flow’, 강지연의 ‘90년대 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 등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5월4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시작으로 5월5일 어린이날까지 6일 동안 휴일이 이어진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독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휴가를 유익하게 사용하자는 것”이라고 도서 추천의 취지를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학원 수강 등 직원들의 자기개발 비용으로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만 원은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등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