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주가 상승 예상", 비은행 비중 높아 은행 이익감소 방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4-27 08:4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비은행부문 비중이 높아 은행부문의 이익 감소를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지주 주가 상승 예상", 비은행 비중 높아 은행 이익감소 방어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27일 신한금융지주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천 원으로 유지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4일 2만7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1분기는 양호한 실적을 냈으나 관건은 2분기부터 실적 방어 여부”라며 “코로나19의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2분기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대기업대출 증가 등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일부 위험산업을 중심으로 건전성 우려도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한금융지주는 높은 비은행부문 이익 기여도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은행업종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임 및 금융상품 판매 관련 일회성 비용 인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높은 비은행 이익 기여도가 은행 이익 감소 압력에서 완충역할을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1분기 신한금융지주의 비은행부문 기여도는 35%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