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정부의 긴급 유동성 지원에 고용유지 최우선 하겠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4-24 17:1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정부의 긴급 유동성 지원에 감사하고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24일 ‘긴급 유동성 지원 발표에 대한 대한항공의 입장’에서 “코로나19로 항공기의 90%가 운항하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항공산업을 향해 정부와 국책은행에서 적시에 지원해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정부의 긴급 유동성 지원에 고용유지 최우선 하겠다"
▲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은 정부와 국책은행의 지원방안에 부응해 항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기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지주회사인 한진칼에서 있었던 소모적 지분 분쟁도 중단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직원들의 고용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자산매각 및 자본확충 등 자구계획도 지속해서 내놓겠다고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모든 임직원들은 국가 기간산업을 담당하고 있다는 소명의식을 지니고 항공산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도움을 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