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작년 30대 상장사 연봉 평균은 9025만 원, 셀트리온이 상승폭 1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4-23 10:5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직원의 지난해 연봉 상승폭이 30대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 직원 연봉은 평균 9025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직원 연봉 평균인 9147만 원보다 1.3% 하락했다.
 
작년 30대 상장사 연봉 평균은 9025만 원, 셀트리온이 상승폭 1위
▲ 셀트리온 로고.

바이오기업 직원들의 연봉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직원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지난해 직원 연봉 평균은 6900만 원이었다. 2018년 5900만 원보다 16.9%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연봉은 평균 7500만 원으로 2018년보다 15.4%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LG생활건강(12.7%), 네이버(9.7%), SK하이닉스(9.4%) 순으로 직원 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직원과 여성직원의 평균연봉 격차는 약 3천 만 원으로 조사됐다.

남성직원의 평균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남성직원 연봉은 평균 8300만 원으로 16.9% 상승했다.

여성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은 여성직원 연봉이 평균 6400만원으로 20.8%의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30대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1억1747만 원이었다. 이어 SK텔레콤(1억1600만 원)과 SK이노베이션(1억1600만 원)이 높아 SK그룹 계열사가 1~3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