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상환현황’에 따르면 1분기에 발행된 파생결합증권(DLS) 잔액은 5조301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 |
2020년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잔액이 급감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상환현황’에 따르면 1분기에 발행된 파생결합증권(DLS) 잔액은 5조301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31.7% 급감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7.5% 감소했다.
발행형태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분기 발행 잔액 5조3018억 원 가운데 68.3%(3조6226억 원)는 사모발행이었으며 31.7%(1조6792억 원)는 공모발행이었다.
기초자산에 따른 발행금액은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이 2조2896억 원(43.2%),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 1조6878억 원(31.8%), 혼합형 파생결합증권(DLS) 8240억 원(15.5%) 등이다.
1분기에 상환된 파생결합증권(DLS)은 모두 8조8773억 원이었다.
2019년 4분기보다 7%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9% 늘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56.2%(4조9934억 원), 만기상환 40.3%(3조5740억 원), 중도상환 3.5%(3099억 원)를 차지했다.
1분기 미상환 발행잔액은 모두 34조566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7.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2.4%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