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31명 둔화, 무증상감염 60명 계속 나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4-03 17:5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확인됐다. 확진자 통계에 들어가지 않는 무증상감염자는 60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1620명, 사망자는 33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31명 둔화, 무증상감염 60명 계속 나와
▲ 마스크를 쓴 단체관광객들이 3월26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제3터미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일 0시와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31명, 사망자는 4명 각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만 본토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모두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역유입 환자였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의 누적 역유입 확진자는 87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사망자 4명은 모두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나왔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7만657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1727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2일 하루 동안 60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7명은 역유입 사례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없지만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달리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본토가 아닌 중화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82명,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대만에서 5명, 홍콩에서 4명 각각 나왔다.

중화권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홍콩 802명, 대만 339명, 마카오 4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