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째 하락, 리터당 전국 평균 1391.6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4-03 16:2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째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30일~4월3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8.9원 떨어진 리터당 1391.6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째 하락, 리터당 전국 평균 1391.6원
▲ 4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91.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3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9년 4월 첫째 주 이후 1년 만이다.

4월 첫째 주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9.6원 내린 리터당 1197.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39.9원 하락한 1484.3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2.7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47원 떨어진 132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403.8원으로 가장 비쌌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1371.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가상표 주유소는 특정 정유사의 이름을 달지 않고 여러 정유사나 정유제품 수입사로부터 정유제품을 공급받는 주유소다.

3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5.87원 내린 리터당 1372.0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178.65원으로 전날보다 5.54원 떨어졌다.

4월 첫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3.5달러 떨어진 배럴당 22.4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에서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