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 세탁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일시 가동중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03 10:4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미국 가전공장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일 삼성전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 세탁기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국 세탁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일시 가동중단
▲ 삼성전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 공장.

삼성전자는 뉴베리공장을 폐쇄하고 2일부터 4일까지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6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

뉴베리공장은 삼성전자의 미국 내 유일한 가전공장으로 2018년 1월 가동을 시작했다. 900명의 직원이 연간 100만 대의 세탁기를 생산한다.

삼성전자 해외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가동을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28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생산라인과는 관련이 없어 가동이 중단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