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공시

SK하이닉스, 중국법인에 3조3천억 넣어 우시 생산시설 확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4-02 17:4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중국 장쑤성 우시의 반도체 생산시설에 투자를 확대한다.

SK하이닉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법인에 3조2999억 원가량을 대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 중국법인에 3조3천억 넣어 우시 생산시설 확장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는 “우시 생산시설 보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금 대여규모는 SK하이닉스 자기자본 대비 6.92%에 이르며 이율은 3.2%다.

자금 대여는 올해 4월16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사업 진행에 따라 분할 시행된다.

SK하이닉스는 우시에서 D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4월에 확장한 공장을 준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전 매수 전략은 아직 유효하다"
키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화려한 실적, 호실적에도 부담 요인 상존"
SK플래닛, SK스퀘어와 11번가 재무적투자자로부터 11번가 100% 지분 인수
HD현대일렉·LS일렉·효성중공업 전력기기 3사 실적 고공행진, 설비투자 확대로 장기 호..
[KSOI]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세제개편 찬성 48.0% vs 반대 39.1%
비트코인 1억6853만 원대, 비자 CEO "결제 지원 스테이블코인 늘릴 것"
KT 김영섭 "11월 초 차기 사장 선임 절차 시작, 합당한 책임질 것"
엘앤에프 3분기 영업익 221억으로 흑자전환, 하이니켈 양극재 역대 분기 최대 판매
코스피 'APEC 기대감' 힘입어 4080선 돌파, 원/달러 환율 1431.7원 하락 마감
엔비디아 AI 반도체 "금 또는 석유에 필적" 평가, 기술 발전에 필수로 떠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