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하향, "올레드TV패널 부진해 흑자전환 어려워"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4-02 09:2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광저우 공장 가동시기가 미뤄진 데다 도쿄 올림픽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의 연기로 TV 수요가 감소해 올해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하향, "올레드TV패널 부진해 흑자전환 어려워"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8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올레드TV 예상 출하량은 510만 대로 LG디플레이의 목표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저우 공장이 1분기 가동에서 2분기 가동으로 연기됐고 도쿄올림픽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연기되면서 TV 수요 약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매출 22조5400억 원, 영업손실 7900억 원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 줄어들고 영업손실은 지속되는 것이다.

반면 스마트폰패널부문은 코로나19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 스마트폰에 넣는 플라스틱올레드 출하량은 29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며 “대부분 물량이 하반기에 출하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은 경쟁사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LCD패널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예상 현금성 자산규모는 3조3천억 원, 2020년 추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2조6천억 원, 설비투자 3조5천억 원, 유동성차입금 1조9천억 원 등을 감안하면 재무 건전성과 관련된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올레드패널 출하량과 재무구조 개선 여부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능성"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법인 설립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야당 복 있다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Who] 하나금융 두나무 1조 지분투자 승부수, 함영주 디지털자산 생태계 '룰' ..
트럼프 1분기 엔비디아 인텔 보잉에 개인 투자, "주식과 채권 수천만 달러어치 매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