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진칼 주가 초반 급등, 조원태와 주주연합 지분확보 경쟁 기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01 11:2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KCGI가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 주가 초반 급등, 조원태와 주주연합 지분확보 경쟁 기대
▲ 한진칼 로고.

1일 오전 11시14분 기준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14.67%(1만900원) 높아진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GI는 특수목적법인 그레이스홀딩스, 헬레나홀딩스, 타코마앤홀딩스를 통해 3월27일~31일에 한진칼 주식 36만5370주를 사들였다고 1일 공시했다.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그레이스홀딩스가 2만5290주(0.04%), 타코마앤코홀딩스는 20만5273주(0.35%), 헬레나홀딩스는 13만4807주(0.23%)를 각각 취득했다.

전체 매입대금은 271억4699만 원 규모다.

이에 따라 조현아-KCGI-반도건설 연합(주주연합)이 확보한 한진칼 지분은 42.13%에서 42.74%로 늘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월30일 보고서를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주주연합의 지분에 기관투자자 지분까지 더하면 90% 정도의 유통 물량이 잠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한진칼 지분경쟁은 주가 상승을 동반하면서 전개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