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생활건강, 중국법인 성장과 온라인 확대로 2분기 실적회복 가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4-01 10:3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2분기부터 중국 법인의 고성장과 온라인 비중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LG생활건강은 1분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면세점채널과 함께 실적 부진을 경험했을 것”이라며 “향후 실적은 중국에서 브랜드력과 채널, 마케팅 전략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생활건강, 중국법인 성장과 온라인 확대로 2분기 실적회복 가능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40억 원, 영업이익 214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것이다.

화장품 면세점채널 매출이 20% 역신장하면서 수익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면세점채널은 영업이익률이 25% 내외로 높기 때문에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 영업이익의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중국 현지 법인의 고성장과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로 채널 제약을 점진적으로 탈피한 차별적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기준 매출 9500억 원의 중국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망을 모두 갖췄다. 따라서 충분히 차별적 성장에 부합하는 현지 대응과 공급이 가능하다. 

이미 LG생활건강은 2019년 4분기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 증가율을 54%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면세점의 매출 증가율 저하를 상쇄한 적이 있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 실적 부진이 불가피해 보이나 중국 소비 수요가 회복되면 탄력적 채널과 영업전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숨과 오휘 등 후속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규모를 키운다면 추가적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