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샘코 재무제표 감사 '의견거절' 받아 상장폐지 사유 발생"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3-23 09:1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항공기 부품 제조회사인 샘코가 상장이 폐지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샘코가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와 관련된 감사에서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의 불확실성에 따른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소 "샘코 재무제표 감사 '의견거절' 받아 상장폐지 사유 발생"
▲ 샘코 로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한국거래소는 “샘코는 상장폐지와 관련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영업일 안인 3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며 "이의신청이 없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샘코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23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두산에너빌리티 2026년 원전과 가스터빈 동시 성장 기대"
애플 미국에서 분쟁광물 소송에 재차 직면, "아동노동 및 강제노동 연관" 혐의
트럼프 행정부 메탄 규제 완화, 화석연료 설비 정비기한 1년 연장
SK증권 "대한전선, 에너지고속도로와 AI 전력 수요 증가로 성장세 지속 전망"
현대차 싼타페 후방 카메라 설치 불량으로 미국서 14만 대 리콜, 서연이화 제조
호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2% 감소, 재생에너지 비중 40% 넘은 덕분
KB증권 "삼성전자 HBM 공급량 내년 2배 증가, 서버 D램 수요도 급증"
TSMC 미국 반도체 공장 정전에 현지법인 순이익 급감, '전화위복' 평가도 나와
SK스피드메이트, SK엔무브와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종합상사와 LNG 해상운송 계약, 15년 간 매출 5800억 원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