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급락했다. SK케미칼을 제외한 SK그룹 계열사 주가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18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10.14%(1만4천 원) 급락한 12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SK 주식은 모두 38만3514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06억3200만 원이었다. 기관은 SK주식 3만7550주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8927주를 순매수했다.
SK그룹 계열사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의 하락폭이 컸다.
SKC 주가는 11.7%(4600원) 급락한 3만47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9.08%(7300원) 떨어진 7만310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8.99%(7천 원) 내린 7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4%(7500원) 하락한 18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가스 주가는 3.04%(1900원) 내린 6만500원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09%(200원) 하락한 1만8100원에, SK네트웍스는 0.54%(25원) 내린 4595원에 장을 끝냈다.
17일 급등했던 SK머티리얼즈 주가 역시 18일에는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4.4%(6200원) 내린 13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다만 SK케미칼 주가는 18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SK케미칼 주가는 5.41%(330원) 상승한 6만4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