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3월9일 서울시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게 코로나19 성금을 내고 있다. <동양생명> |
동양생명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내놨다.
동양생명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억5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등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품 등 구호물품 구입과 숙소, 생필품 등 파견 의료진의 처우 개선에 사용된다.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의 수호천사’ 미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2일부터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모든 유치원의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양생명이 소유한 사옥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