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조선주 장중 대폭 하락,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급락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3-09 12:0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선회사 주가가 대부분 대폭 내리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해양플랜트 발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우려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주 장중 대폭 하락,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급락
▲ 삼성중공업 로고.

9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삼성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31%(690원) 내린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88%(1750원) 하락한 2만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현대중공업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98%(8500원) 떨어진 9만8천 원에, 현대중공업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00%(3650원) 낮아진 3만28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해저에 매장된 석유 등을 시추하는 해양플랜트 발주가 감소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국제유가가 낮아지면 해양플랜트의 채산성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해외언론에 따르면 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추가 감산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1%(4.62달러) 떨어진 41.28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16년 8월 이후 최저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철도파업 대비 비상대책본부 가동, 2차관 강희업 "불편 최소화"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반등 전망, 상승·하락 사이클 '무력화' 분석 나와
우리은행 개인신용대출 최고 금리 연 7% 상한제 시행, "포용금융 강화"
내년 건설공사비 오른다, 안전요소 반영해 표준시장단가 2.98% 상승
금감원 조직개편서 원장 직속 소비자보호총괄 신설, 민생특사경추진 TF 설치
이재용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방문, 반도체 현장서 임직원 격려
엔비디아 주가 "10년 만에 가장 저평가" 분석, 중국에 H200 수출은 '금상첨화'
국토부 시속 370km 차세대 고속철 독자 개발 완료, 2031년 이후 상용화
함저협, 말레이시아 MACP와 공연권·복제권 관리계약 체결 완료
2025년 하반기 채용, 성과와 직결되는 영업과 마케팅 직무 가장 많이 뽑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