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제네시스 GV80 미국에서 흥행 예고, 사전계약만 6천 대 넘어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3-04 11:5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GV80 사전계약으로 6천 대 넘게 접수받았다.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담당 최고경영자(CEO)는 4일 제네시스 미국 법인의 판매량 보도자료를 통해 “GV80으로 사전계약에서 6천 대 이상을 주문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제네시스 GV80 미국에서 흥행 예고, 사전계약만 6천 대 넘어서
▲ 제네시스 'GV80'.

GV80은 제네시스가 출시한 첫 번째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로 1월에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제네시스는 GV80 출시 이후 한 달 반 동안 국내에서만 약 2만 대가량의 주문을 받았는데 미국에서도 이런 흥행 조짐이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GV80은 이르면 올해 여름 미국에 출시된다. 기존 3종의 라인업에 미국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SUV까지 투입돼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 미국 법인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월에 미국에서 자동차를 모두 1587대 팔았다. 2019년 2월보다 판매량이 3.9% 늘었다.

G70이 84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G80 457대, G90 289대 등이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