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3월 개별소비세 인하에 추가 할인혜택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3-02 14:1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기업 3곳이 3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쌍용차, 코란도 티볼리 G4렉스턴 10년/10만km 보증

쌍용차는 3월 코란도, 티볼리, G4렉스턴을 사면 10년/10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3월 개별소비세 인하에 추가 할인혜택
▲ 쌍용차의 코란도.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100만 원 상당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도 증정한다. 이를 대신해 100만 원 할인을 골라도 된다.

쌍용차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사전상담을 진행하면 코란도, 티볼리, G4렉스턴 구매고객에 1.5%를 더 깎아준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3.5%)에 더해 개별소비세 전액 감면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렉스턴스포츠와 렉스턴스포츠칸은 1% 할인해준다. 단 화물차로 분류돼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쌍용차는 렉스턴스포츠와 렉스턴스포츠칸 구매 고객의 초기 구매부담을 덜기 위해 ‘리스펙트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9% 이율 48~60개월 할부로 차를 살 수 있는데 첫 6개월은 이자 없이 매달 1만 원만 내면 된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신입생과 신규 사업자 등이 코란도나 티볼리를 사면 10만 원을 깎아주는 ‘새출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 밖에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는 30만 원 할인혜택을 준다. 기존 쌍용차 보유고객에는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깎아주는 로열티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르노삼성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추가혜택 더해

르노삼성차는 3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3.5%)에 더해 2020년형 SM6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3월 개별소비세 인하에 추가 할인혜택
▲ 르노삼성차의 QM6(왼쪽)와 SM6.

2020년형 SM6 가솔린모델(GDe)은 현금 최대 244만 원, LPG모델(LPe)은 현금 최대 245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트림을 살 수 있게 해 준다. 

5년 넘은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2020년형 SM6(가솔린모델의 SE, LE트림 제외)를 사면 50만 원을 깎아준다. 

보유한 노후차량이 르노삼성차 모델이면 30만 원을 더 빼준다.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를 사면 모델별로 가솔린모델은 150만 원, 디젤모델(dCi)과 LPG모델은 50만 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를 지원한다. 

2020년형 SM6나 더 뉴 QM6를 살 때 최대 36개월(이율 1.9%)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3.9% 이율로 최대 72개월 분할납부로도 살 수 있다. 

곧 출시할 신차 XM3를 대상으로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차는 ‘엑스피리언스(Xperience)’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XM3를 사면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을 보장한다. 

차량 교체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금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XM3 전용 상품이라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마스터 버스 13인승을 구매하는 고객에 150만 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나 현금 10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사면 600만 원을 깎아준다. 

◆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이쿼녹스 등 무이자 할부판매

한국GM 쉐보레는 3월 ‘파인드 뉴 스타트, 파인드 뉴 쉐비’ 판촉행사를 벌인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3월 개별소비세 인하에 추가 할인혜택
▲ 한국GM 쉐보레의 스파크.

스파크, 말리부, 이쿼녹스, 카마로SS, 볼트EV를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할부기간은 스파크, 말리부, 이쿼녹스는 최대 36개월, 카마로SS는 최대 50개월, 볼트EV는 최대 60개월 등이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이율 4.9%, 72개월 분할납부)을 이용하면 최대 180만 원을 깎아준다. 

할인폭은 말리부 180만 원, 트랙스 120만 원, 스파크 80만 원 등이다. 이쿼녹스는 차량 가격의 7%를 빼준다. 

아울러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퇴사자, 신혼부부, 출산 및 임신 가정, 신규면허 취득자, 신규 사업자 등 항목에 해당하는 고객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들이 스파크를 사면 20만 원을,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래버스를 사면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차량의 보유기간(5년/7년/10년)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추가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가 다마스나 라보를 사면 20만 원을 깎아준다.

한국GM은 ‘2020 새 출발, 쉐보레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31일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학, 취업, 독립, 결혼, 출산, 창업, 운전면허 신규 취득 등 7가지 주제 가운데 본인이 해당하는 한 가지를 고른 뒤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6개 차종 가운데 한 가지의 제품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한국GM 쉐보레는 추첨을 통해 △1등(8명) 쉐보레 4박5일 시승권과 골드바 △2등(16명) 골드바 △3등(40명)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 △행운상(2020명) 커피 기프티콘 등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