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신천지 신도명단 확보 위한 압수수색 찬성 86.2%, 반대는 6.6% 그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02 11:1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천지 신도명단 확보 위한 압수수색 찬성 86.2%, 반대는 6.6% 그쳐
▲ 신천지 압수수색 여부 공감도 조사. <리얼미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단체 ‘신천지’를 압수수색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신천지의 신도 명단을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의 필요성에 관해 국민 공감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2%가 ‘압수수색 찬성’으로 대답했다고 2일 밝혔다.

‘압수수색에 반대’ 응답은 6.6%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유보는 7.2%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모든 지역과 연령대, 성별, 직업, 이념성향에서 압수수색을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 압수수색에 찬성하는 응답이 95.8%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도 평균보다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론조사는 2월28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971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5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보호위, 쿠팡에 약관·탈퇴 개선 및 2차 피해대책 보완 의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가총액 20조 원 증발
정부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2047년까지 700조 투입, 팹리스 10배로 키운다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막판까지 박차, 허윤홍 취임 2년차 신규수주 2배 키워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서버 고의 폐기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코스피 기관·개인 순매도에 4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상승
'주4일제' 이끌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 10만 표심 어디로, '수성' 김형선 '재출전'..
[10일 오!정말] 국힘 인요한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 내려놓을 것"
효성티앤씨 9200억에 인수한 효성화학 특수가스 예상밖 실적부진, 김치형 내년 반도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