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푸드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본사 폐쇄, 대표 조경수도 재택근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28 15:2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푸드가 본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롯데푸드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본사 폐쇄, 대표 조경수도 재택근무
▲ 롯데푸드 로고.

28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조 대표의 비서이자 롯데푸드 총무팀 소속 직원은 이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2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

롯데푸드는 26일 이를 확인한 뒤 27일부터 모든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돌리고 본사에 두차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를 했다.

이날 직원이 확진자 판정을 받은 뒤에는 서울 영등포구 본사 건물의 외부 출입을 모두 막고 주말까지 추가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롯데푸드는 직원들에게 “확진자와 접촉해 관련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발현되거나 의심되면 반드시 자가격리하고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알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재택근무 연장 여부나 자가격리 대상 여부, 본사 폐쇄기간 등 추후 조치는 질병관리본부의 결정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