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동부건설 소각운영사업 물적분할 결정, 허상희 사내이사 재선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2-27 18:5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건설이 소각운영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동부건설 소각운영사업 물적분할 결정, 허상희 사내이사 재선임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

동부건설은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소각운영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물적분할은 건설사업과 소각운영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각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빠르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동부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물적분할로 신설되는 동부이엔앰은 앞으로 환경관리 대행업, 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 폐기물 처리업 등에 주력하게 된다. 

분할 뒤 자산총계는 동부건설이 7500억 원, 동부이엔앰이 44억 원이다. 분할기일은 4월1일이고 분할등기 예정일은 4월3일이다.

동부건설은 허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함께 노동선 동부건설 부사장의 신규선임안건도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임기는 각각 1년이다. 

이관진 전 비오티스코리아 총괄이사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동부건설은 이날 보통주 1주당 700원, 우선주 1주당 750원씩을 각각 현금배당하는 결정도 했다. 배당금 총액은 154억4299만1500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8.1%, 우선주가 3.4%다.

동부건설 2020년 정기 주주총회는 3월2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지하2층 동자아트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