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2%대 동반하락, 코로나19 탓에 기 못 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18 15:5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2%대 하락했다.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700원(-2.76%) 하락한 5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만 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2%대 동반하락, 코로나19 탓에 기 못 펴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700원(-1.14%) 낮은 6만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하락폭이 커지다가 오후 들어 6만 원선이 무너졌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3천 원(-2.86%) 하락한 10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만에 주가 상승세를 멈췄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천 원(-0.95%) 낮은 10만4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내내 반등하지 못하고 약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나오면서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우한발 유행이 2차, 3차 감염자를 통해서 또 다른 유행으로 진행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17일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 애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8천 달러로 반등 가능성, "강세장 막바지 패턴" 분석 나와
한국과 대만 '반도체 관세 동맹' 현실성 낮아, "삼성전자 TSMC 경쟁 때문"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극재 라인 고도화 가속해 실적 개선 노린다
민주당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연내 추진, "자사주 취득 1년 내 소각 의무화"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웨이퍼 공장 통폐합 추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포함 23명 승진,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
삼성SDI 2026년 임원인사, 부사장 3명 상무 5명 승진
기후솔루션 "한전 중심 전력계통 구조 개편해야, 재생에너지 확산 가로막는 원인"
삼성SDS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부사장 2명·상무 8명 승진
'두산에너빌리티 투자' 미국 X-에너지 7억 달러 추가 유치, "SMR 공급망 구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