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최태원 법률대리인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 방송은 명백한 허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2-18 11:2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유튜브 방송 ‘김용호 연예부장’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18일 입장자료를 통해 “최 회장이 7일 현재 동거 중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아닌 다른 여성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김용호 연예부장’의 16일 유튜브 방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7일 최 회장이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은 김 이사장이 맞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법률대리인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 방송은 명백한 허위"
▲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채널에 16일 게시된 '회장님의 그녀는 누구일까요?' 영상. <유튜브 영상 갈무리>

김용호 연예부장은 16일에 게시한 ‘회장님의 그녀는 누구일까요?’ 라는 방송에서 “최 회장이 7일 저녁 모 여성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으며 이 여성은 현재 최 회장과 동거하고 있는 김 이사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원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허위사실 유포가 반복되고 있으며 불순한 목적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하고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는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으며 이와 관련해 가능한 법적 대응을 다해 사실을 바로잡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원은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2019년 12월5일 방송내용 또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원은 “최 회장이 수감 중 구치소에 라텍스 베개를 배포했다거나 이혼소송 도중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라며 “올해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허위사실 유포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고 월평균 1억 원 규모의 생활비 지급내역 등 입증자료를 모두 법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에스엘 수주 물량 많아 이익 체력 좋아져, 자동차업황 위축이 주가에 부담"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신생아 숨져, 필리핀 산모 조사
강원랜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 맞손
하나증권 "동국제강 하반기 수익성 개선,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
LX하우시스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나서, "아동의 안전한 공간 위해 지원"
하나증권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판매량 회복, 신성장사업 가시권 돌입"
은행연합회,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하나증권 "현대제철 봉형강 수요 내년 회복 전망, 수입산 철강 규제 강화도 긍정적"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증가 지속, 복합필러에 대한 기대 높아져"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백령도 해병대 방문해 위로금 3천만 원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