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원유 감산해도 단기적 배럴당 50~55달러 사이 등락”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단기적으로 배럴당 50~55달러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3월 정례회담에서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주요 산유국의 모임(OPEC+)이 원유 감산을 논의한다”며 “주요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과 감산기간 연장에 동의하더라도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 원유 감산해도 단기적 배럴당 50~55달러 사이 등락”
▲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 50~55달러 이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 거래일인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2%(0.63달러) 오른 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OPEC+는 3월 말 감산 합의기간 종료를 앞두고 3월5~6일 정례회담을 진행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앞서 2월4~6일 공동회의에서 2020년 2분기까지 하루 평균 60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진행해야 하며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러시아가 추가 감산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원유 감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있으나 글로벌 주요 에너지기관들이 2020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어 감산 기대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 하루 평균 글로벌 원유 수요를 놓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82.5만 배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00만 배럴 늘어날 것이라고 각각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38만 배럴, 20만 배럴씩 낮춘 것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중국의 원유 수요가 둔화될 것을 감안한 수치다.

다만 김 연구원은 OPEC+의 추가 감산이 국제유가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에 그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원유 공급량의 감소와 관련한 이슈들이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 증산이 제한하고 있다”며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배럴당 50~55달러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권 '해킹'에 최고 수준 경각심 가져야, 보안 철저히 점검해야"
중기장관 이소영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지 방안 모색,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가치"
민주당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 맞아 북한은 지뢰사고에 책임 있는 태도 보이고 ..
LG유플러스, 구글 손잡고 크리에이터 대상 생성형 AI 콘텐츠 교육 진행
이재명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안 엄중하게 인식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4일 폐막, 한국 종합 3위로 마무리
현대백화점 네팔 홍수 피해 복구 성금 3억 전달, 정지영 "따뜻한 나눔 실천"
LG전자 노사 가전케어 봉사활동, 류재철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이재명 "청년미래적금 2차 모집 7일 시작, 청년의 미래에 정부가 힘 보탠다"
삼성전자 용인 사어버과학축제 참가, '360조 투자' 반도체 산단 청사진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