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가족 전파 늘어 모두 23명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20-02-06 11:1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더 발생해 모두 23명에 이르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가족 전파 늘어 모두 23명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실에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3명은 한국인으로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과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중국인 여성으로 관광하기 위해 입국했다.

이번에 확진된 20번째 환자는 15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5일 자가격리된 채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다.

15번째 환자는 중국에 있는 우한국제패션센터 안에서 한국관인 '더 플레이스'에서 머문 적이 있다.

21번째 환자는 6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20번째 환자와 같이 5일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와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

22번째 환자는 16번째 환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상태로 검사해 양성으로 판명됐고 조선대학교병원에 격리됐다. 16번째 환자는 1월 태국을 여행한 뒤 귀국했고 같이 여행했던 딸이 18번째 환자로 확정됐다.

23번째 환자는 1월23일 관광하기 위해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됐고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미국 증시 자사주 ADR 상장 관련 10일 공시 예정
이마트24 부장급 이상 '커리어 리뉴얼' 신청받아, 사실상 희망퇴직
GS건설 서울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 입찰,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
삼성전기 노르웨이 모터 제조 기업에 수십억 투자, 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MBK 회장 김병주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 조사 받아, 사기 혐의도 포함
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에 현장조사, 이재명 '방산 갑질 근절' 후속조치
한은 이창용 "한국 잠재성장률 2040년엔 0%대 가능성, 금융 역할 중요"
[8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국힘에 사과(과일)과 함께 '내란 사과 기대' 전달"
[오늘의 주목주] '인도 진출 기대'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데브시스터즈 신작 '오븐스매시' 흥행 절실, 조계현 천길 낭떠러지냐 구원의 밧줄이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