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박맹우 한국당 울산 남구을 출마 밝혀, 전 시장 김기현과 공천경쟁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2-04 16:2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맹우 한국당 울산 남구을 출마 밝혀, 전 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과 공천경쟁
▲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남구을 공천 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21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을에 출마한다.

박 의원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연한 마음으로 한국당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 신청을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국가시스템을 정상화하고 나라 경제를 살리는 데 온몸을 던지겠다"며 "당 사무총장 경험을 살려 한국당을 재건하고 정권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빠져 있는 울산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더 큰 역량을 발휘해 나라와 울산을 살리려는 저의 충정을 십분 이해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정말 열심히 해서 존경받는 큰 나무 정치인이 되어 크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 선언으로 박 의원은 같은 당 소속으로 앞서 1월29일 울산 남구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박 의원은 김 전 시장의 출마를 두고 "공천관리위원회 공천에 순리대로 따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