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혼조했다.
쌍방울, LF 등 주가는 내린 반면 F&F와 신성통상,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가가 상승했다.
3일 쌍방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04%(95원) 떨어진 1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방울은 마스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발병하면서 주가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의류 브랜드 ‘헤지스’ 등을 운영하는 LF 주가도 2.66%(400원) 내린 1만4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이에스티나 주가는 2.61%(90원) 하락한 3360원, 영원무역 주가는 2.1%(650원) 내린 3만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세실업 주가는 1.32%(200원) 떨어진 1만4950원, 휠라홀딩스 주가는 0.79%(350언) 하락한 4만3850원에 장을 마쳤다.
한섬 주가도 0.18%(50원) 내린 2만7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F&F 주가는 9.85%(1만 원) 뛴 11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F&F는 의류 브랜드 ‘MLB’와 ‘디스커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 ‘탑텐’으로 유명한 신성통상 주가는 5.79%(75원) 오른 1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3.17%(6500원) 상승한 21만1500원, 까스텔바작 주가는 2.87%(350원) 오른 1만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0.63%(100원)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등의 신발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만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