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날개 부위 새 메뉴인 ‘골드킹 윙’로 윙치킨시장을 공략한다.
bhc치킨은 1일부터 전속모델인 배우 전지현씨가 출연하는 ‘골드킹 윙’ TV광고방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 bhc치킨의 '골드킹 윙' 제품 TV 광고 이미지. < bhc치킨 > |
bhc치킨은 이번 광고에서 바삭함, 두툼함, 달고 짠 맛의 조화 등 골드킹 윙 제품의 3가지 특징을 강조했다.
골드킹 윙은 bhc치킨이 2019년 12월 윙스타 시리즈의 하나로 선보인 메뉴다.
오랜 시간 발효시킨 숙성 간장과 달콤한 꿀을 사용해 단 맛과 짠 맛을 냈고 신선한 마늘을 갈아 넣어 알싸한 마늘향을 더했다.
여기에 튀김옷에 쌀가루를 첨가해 바삭함을 구현했다. 또 날개의 윙과 봉을 각각 분리해 한 입에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
bhc치킨에 따르면 골드킹 윙을 포함한 윙스타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21만 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윙스타 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골드킹 윙이 차지했다.
이에 bhc치킨은 골드킹 윙을 기존 대표메뉴인 ‘뿌링클’을 잇는 또 다른 메뉴로 키우기 위해 이번 TV광고를 시작으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갈 계획을 세워뒀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밀레니얼세대를 중심으로 날개, 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마니아층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골드킹 윙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