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호텔신라, 면세점사업 호조에 힘입어 작년 실적 신기록 다시 써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1-31 16:3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가 면세점사업 호조에 힘입어 2019년에도 실적 신기록을 썼다.

호텔신라는 2019년에 연결기준 매출 5조7173억 원, 영업이익 295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21.3%, 영업이익은 41.5% 늘었다.
 
호텔신라, 면세점사업 호조에 힘입어 작년 실적 신기록 다시 써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호텔신라는 “한국 면세시장 성장 및 영업 효율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순이익은 169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3.6%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84%로 2018년 말보다 73%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떼서 보면 매출 1조5440억 원, 영업이익은 776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82% 늘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사업에서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해외사업을 안정화시키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호텔&레저부문도 상품력 강화와 운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보통주 1주당 350원, 우선주 1주당 40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각각 0.4%, 0.8%이며 배당총액은 132억8578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