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계 모바일D램 점유율 81.5%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8-18 16:0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세계 모바일D램 시장에서 모두 8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8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가 세계 모바일D램 시장에서 매출기준 57.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SK하이닉스가 23.9%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계 모바일D램 점유율 81.5%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분기보다 5.5%포인트, SK하이닉스는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81.5%를 차지해 1분기 75.1%에서 크게 늘었다.

3위를 기록한 미국의 마이크론은 시장점유율 16.5%를 기록해 1분기보다 6.1%포인트 떨어졌다.

세계시장에서 PC용 D램의 가격이 하락세인 반면 모바일D램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는 지난 7월 세계시장에서 PC용 D램 가격은 15%나 떨어진 반면 모바일D램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D램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가 모바일D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전체 D램 매출 가운데 모바일D램의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