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IS 2020에 참가하는 롯데케미칼의 부스 조감도.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이 미국의 주방 및 욕실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인조 석재)을 홍보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0(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KBIS는 해마다 글로벌 2500여개 회사가 참가하고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주방 및 욕실 산업박람회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에서 엔지니어드 스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여수공장과 터키 공장에서 제조한 프리미엄 엔지니어드스톤 브랜드인 ‘래디언스(Radianz)’를 중심으로 인조대리석 ‘스타론(Staron)’, 세라믹소재 ‘로셀린(Locelain)’ 등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월1일 롯데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해 기존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사업과 롯데첨단소재의 첨단소재사업으로 양대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미주 지역은 인테리어소재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충족하는 차별적 고부가제품으로 미주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