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 박윤식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정장선 평택시장이 23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
쌍용자동차 협력사들이 평택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4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자동차협동회는 23일 평택시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평택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쌍용자동차협동회는 쌍용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200여 곳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박윤식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 박경원 쌍용차 구매개발본부장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2009년 평택시와 지역경제단체 및 사회단체, 시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평택의 성장동력이 될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인재육성사업’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올해까지 모두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쌍용차는 한마음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마음장학회는 쌍용차 노사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세운 단체로 2012년부터 해마다 평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