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힘받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2-13 08:5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힘받아
▲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모두 12일 시세가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합의를 볼 것이라는 기대에 힘을 받았다.

1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1%(0.42달러) 오른 59.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0.75%(0.48달러) 상승한 64.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원칙적 1단계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에 힘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에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합의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그는 “중국과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중국이 그것을 원하고 우리도 그렇다”고 말했다.

미국 통신사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