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부과 미뤄질 가능성 떠올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2-11 07:5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0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0.22달러) 오른 59.2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부과 미뤄질 가능성 떠올라
▲ 10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2020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후 5시47분 현재 배럴당 0.14%(0.09달러) 상승한 64.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부과를 미룰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 미국과 중국의 협상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양국의 협상팀이 15일에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규모를 기존 120만 배럴에서 170만 배럴로 확대하는 데 합의한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