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주52시간제는 아직 과도해, 발전 위해 좀 더 일해야"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2-06 17:1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52시간제를 비롯해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황 대표는 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 위기와 대안’을 주제로 연 특강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근로시간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주52시간제는 아직 과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교안 "주52시간제는 아직 과도해, 발전 위해 좀 더 일해야"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을 위해 강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우리는 발전을 지속하려면 좀 더 일하는 것이 필요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놓고 기업을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

황 대표는 “가계 소득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기업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기업이 부를 창출해 임금을 주고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기업을 중요 변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산을 투입해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자리를 늘리는 것은 명백한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저임금 인상이 과도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황 대표는 “임금을 올려주려면 줄 수 있는 돈이 있어야 하는데 최저임금 인상률이 기업의 수익률 이상이 되니 감당이 안 되는 것”이라며 “과도하게 임금을 올리니 기업이 무너지고 파산하면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는다”고 말했다.

경제상황을 우려하면서도 힘을 합쳐 극복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황 대표는 “경제성장률 하락세가 계속되면 내년에도 경제성장률 2%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더 큰 문제는 경제 회복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것처럼 우리 안에 성공의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합쳐 성장동력을 유지하고 경제정책을 바로 세우면 2030년까지 'G5(주요 5개국)'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현대차 주가 16%대 뛰어 '사상 최고가', 코스닥 ..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900선까지 돌파, '코스피5천'까지 95포인트 남았다
고용노동부 현대제철에 협력사 직원 1213명 '직접 고용' 시정 지시
하나증권 발행어음 순조로운 출발, 강성묵 '생산적금융'으로 연임 이유 증명한다
LG생활건강 '두피 케어' 승부수, 이선주 '닥터그루트' 앞세워 'K두피' 보폭 확대 ..
국힘 한동훈 '갑작스런' 사과로 장동혁 머리 아파져, 징계 놓고 '혹시' 물러설까
비트코인 1억3736만 원대 하락, 미국과 유럽 사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대만 미국과 'TSMC 투자 확대' 무역 합의에 갑론을박, "한국보다 불리한 조건" 비판도
금융당국 금융지주 지배구조 정조준, KB금융 하나금융 주주추천 이사 나올까
중부발전 중동 태양광 사업 본격화, 이영조 통폐합 앞두고 재생에너지 사업 입지 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