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이 삼성전자를 종합반도체 1위 기업으로 올리는 데 한발짝 더 다가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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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2분기 메모리반도체와 함께 시스템반도체사업까지 성장을 이뤄내며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에서 역대 최대매출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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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하반기에 기술력 우위를 앞세워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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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김기남, 반도체 최대매출</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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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사업에서 매출 11조2900억 원, 영업이익 3조4000억 원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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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김기남, 삼성전자 종합반도체 세계1위 향해 진군"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7/15422_23677_40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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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3677"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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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에서 2분기 역대 최대매출을 경신했다. 기존 최대치는 2013년 3분기의 10조6600억 원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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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의 영업이익도 5년 만에 최대수준까지 끌어올렸다. 2013년 3분기의 3조42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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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을 이끌며 주력사업으로 거듭났다. 올해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가량을 담당하며 위치를 더욱 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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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2분기 성과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모두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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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에 따른 것이 아니라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올라서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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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사업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용량제품 판매가 늘고 모바일과 서버용 고부가제품의 수요가 늘어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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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메모리반도체는 매출 8조49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1조5천억 원 이상 늘었고 1분기보다 2%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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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2조8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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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4나노 공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비롯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의 매출이 성장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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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화소 이미지센서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탄탄해 전분기보다 매출이 성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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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메모리반도체는 매출이 1분기보다 2% 늘어난 데 비해 전체 반도체사업의 매출이 10% 증가한 점으로 미뤄보면 시스템반도체가 2분기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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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김기남, 기술력 강화해 수익성 확대에 박차</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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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기술의 우위를 앞세워 수익성 확대에 주력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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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주력제품인 D램사업에서 20나노 공정을 확대해 시장점유율 확대보다 수익성을 더 많이 확보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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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나노 공정을 적용해 D램을 생산하면 기존 20나노 초중반대의 공정보다 생산성이 30% 정도 개선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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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담당 전무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램의 경우 시장점유율 경쟁보다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내년 초 대부분의 D램을 생산하는 데 20나노 공정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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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사업도 올해 하반기에 집적도를 높인 3세대 V낸드 플래시를 양산하려 한다. 이를 통해 저장장치의 용량이 늘어나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확대되는 추세를 부응하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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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전무는 “이르면 3분기, 늦어도 오는 10월 3세대 V낸드플래시를 출시해 하이엔드 수요를 끌어올 것”이라며 “3세대 V낸드는 원가경쟁력이 어떤 제품보다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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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14나노 공정을 이용한 AP 위탁생산이 늘어나고 초소형 이미지센서 출시 등으로 시스템반도체사업의 실적을 더욱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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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규식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14나노 위탁생산 물량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위탁생산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