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5일 ‘제56회 무역의 날’에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확대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12월5일 무역의 날에 수출의 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이 세계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스마일게이트그룹에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에픽세븐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2018년 8월 출시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등 아시아지역에서 매출순위 최상위권에 들었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PC온라인 일인칭 총게임(FPS) ‘크로스파이어’로 2014년에 ‘1억 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2016년 ‘5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