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주주가 사외이사후보 추천하는 제도를 상시적 운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1-28 11:1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가 주주들에게 직접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부터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을 위한 주주추천 공모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주주가 사외이사후보 추천하는 제도를 상시적 운영
▲ 신한금융지주 기업로고.

의결권 있는 신한금융지주 주식을 1주 이상,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면 모두 1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사외이사 후보는 신한금융지주가 정한 원칙에 부합해야 하고 금융과 경영, 경제, 법률, 회계 등 분야에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한정된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결격요건에도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주주추천 공모제는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됐지만 앞으로는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신한금융지주는 주주추천 공모제를 통해 추려낸 사외이사 후보군을 다른 경로를 통해 선별한 후보군과 동일한 심사 과정을 거치도록 해 절차에 맞게 선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