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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반도체 친환경 제조 인정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26 15: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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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반도체 친환경 제조 인정받아
▲ 26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영국 카본 트러스트 주관 '제품 탄소발자국/환경성적표지인증 수여식'에서
삼성전자 환경팀 황호송 팀장(왼쪽)과 카본 트러스트 모건 존스 이사(오른쪽)가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디모데>
삼성전자가 영국 친환경제품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우수성을 반도체업계 최초로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카본트러스트가 반도체제품의 친환경 제조 성과를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본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설립한 친환경제품 인증 비영리기관이다. 제조 이전단계부터 제품 생산까지 발생하는 탄소와 물 사용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제 심사기준에 따라 '탄소발자국'과 '물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전자의 고성능 5세대 512Gb V낸드 기반 제품인 ‘512GB eUFS 3.0’은 탄소발자국과 물발자국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셀 적층단수를 1.5배 높이면서 90단 이상의 셀을 한번에 뚫는 단일 공정을 5세대 V낸드에 적용했다. 기존 4세대 대비 칩 크기를 25% 이상 줄여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환경부로부터 ‘1TB eUFS 2.1’과 ‘5세대 512Gb V낸드’의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함께 받았다.

박찬훈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은 “우리 반도체가 초격차기술로 친환경적으로 제조된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속, 최고용량, 초절전, 초소형 반도체'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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