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향한 기대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1-26 07:5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의 진전을 향한 기대감이 유가에 반영됐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향한 기대감
▲ 25일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2020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2%(0.24달러) 오른 58.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는 2020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5일 오후 5시20분 현재 배럴당 0.32%(0.2달러) 오른 63.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부각하면서 유가가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특허와 저작권 등의 영역에서 권리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빠르게 도입하기로 했다. 기업 비밀과 소스코드 등의 보호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협상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서두르면서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관세 철회 문제를 놓고 여전히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이 1단계 합의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