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 인도 오디샤 일관제철소 건설 보류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7-21 19:0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인도 오디샤 일관제철소 설립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포스코가 인도 동부 오디샤에서 추진해 온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잠정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포스코, 인도 오디샤 일관제철소 건설 보류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월스트리트저널은 “포스코가 수익을 높이는 계획의 하나로 지방과 외국의 수익성 없는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다만 오디샤 제철소 건설을 영원히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10년 전 오디샤 주정부와 손잡고 120억 달러 규모의 일관 제철소 건설작업을 진행해 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외국사업도 30% 가량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가 이번 프로젝트를 보류하면서 해외사업의 구조조정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철강산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철강제품의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 중국에서 저가의 제품들까지 쏟아져 나오면서 철강제품 가격은 최근 10년 사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밖에 제철소 건설부지 매입 작업이 환경문제 등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점도 프로젝트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인도법인 대변인은 “건설부지로 예정된 4천 에어커 이상의 땅 가운데 600에이커밖에 못 사들였다”며 “부지매입에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