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연우, 중국 생산법인 가동으로 4분기부터 원가율 개선흐름 더뎌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0-22 14:2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장품용기 제조기업 연우가 고정비 부담의 증가로 4분기부터 원가율 개선흐름이 더뎌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연우는 올해 상반기 외주가공비와 노무비 등을 효율화하면서 원가율을 개선했고 이런 흐름은 3분기까지 이어졌을 것”이라며 “하지만 4분기부터는 중국 생산법인의 본격 가동에 따라 초기 고정비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우, 중국 생산법인 가동으로 4분기부터 원가율 개선흐름 더뎌져
▲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

연우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53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17% 증가한 것이다.

연우는 화장품 포장재,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등을 제조한다.

연우는 올해 상반기 외주가공비와 노무비 등을 효율화하면서 원가율을 2018년 상반기보다 5.2%포인트 개선했다. 이러한 원가율 개선은 3분기에도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원가율 개선흐름이 더딜 것으로 예상됐다.

연우의 중국 생산법인이 9월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초기 고정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국 생산법인은 중국 화장품기업의 펌프 수요, 중국 현지 글로벌 고객사의 생활용품 펌프 수요 등의 대량물량을 기대하며 투자가 진행돼 초기 부담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미 수주된 물량(현재 약 120억 원)이 소화됨에 따라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연우는 주력 대형 고객사의 성장세가 여전한 가운데 중소형 브랜드 수주가 더해지며 내수 매출이 견고해지고 있다”며 “다만 중국 생산법인의 고정비 부담을 반영해 연우의 2020년 주당 순이익(EPS)을 기존보다 10%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