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워치를 판매한다.
KT는 23일 전국 KT매장과 직영 온라인 KT샵에서 '갤럭시워치 액티브2 LTE'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 KT는 23일 전국 KT매장과 직영 온라인 KT샵에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KT> |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는 40mm와 44mm 사이즈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mm 모델은 1.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가격은 45만9800원이며 1.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44mm 모델의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두 모델 모두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며 블랙, 실버,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KT 고객은 월 1만1천 원짜리 스마트워치 전용 요금제인 '데이터투게더 워치'에 가입해 데이터 250MB, 음성통화 50분, 문자 250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투게더 워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마트 워치에서 KT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 발신과 수신이 가능한 '원넘버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KT 5G통신 요금제인 슈퍼플랜 프리미엄과 슈퍼플랜 스페셜 이용고객과 LTE 요금제인 데이터ON프리미엄 이용고객은 데이터투게더 워치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11월30일까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트랩과 액세서리을 구매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노트10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핸드폰 케이스나 스트랩을 증정한다.
KT 관계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 LTE는 세련되고 독특한 느낌을 연출한다"며 "KT는 다양하고 편리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