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나델라, MS 오피스 최신버전 맥 OS 버전부터 출시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7-10 18:0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플랫폼 확대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MS는 주력상품인 오피스의 최신 버전을 윈도 운영체제(OS)가 아닌 애플의 맥 OS 버전으로 먼저 내놨다.

전문가들은 이를 상징적인 일로 해석하며 MS가 플랫폼 경계를 없애 IT환경의 영향력을 더욱 키울 것으로내다본다. 

  나델라, MS 오피스 최신버전 맥 OS 버전부터 출시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피스2016’을 애플의 맥 운용체제(OS) 버전으로 10일 우선 출시했다.

오피스2016는 MS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패키지 상품으로 윈도와 함께 MS의 주 수입원으로 손꼽힌다.

MS는 오피스2016의 윈도 버전은 윈도10이 출시되는 7월29일 이후 출시할 것이라며 오피스2016의 가격은 윈도와 맥OS 버전이 같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365’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월 이용요금 8900원에 오피스2016을 이용할 수 있다.

MS가 오피스를 맥OS 버전으로 내놓는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MS는 그동안 줄곧 이를 윈도버전으로 우선 출시해 왔다. 맥OS용 오피스가 출시된 것도 이번이 5년 만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MS를 이끌고 있는 나델라 CEO의 이른바 ‘플랫폼 확대’ 혹은 ‘플랫폼 파괴’ 전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나델라는 지난해 MS CEO 자리에 오른 뒤 곧바로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용 모바일 오피스를 무료로 개방했다.

또 최근 애플 iOS 버전 오피스 프로그램도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과 같이 전면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외신들은 나델라의 이 같은 전략이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 등 전임 CEO와 완전히 다르다며 지금의 MS를 있게 한 이른바 ‘끼워팔기’ 전략이 막을 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 시절 MS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플랫폼에 차별을 두지 않는 전략으로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MS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작년 매출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BYD코리아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 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법제화 급류, 코스닥 맞춤형 관리로 '3천닥' 드라이브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이익 1조544억 10% 감소
이재원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최대 위기 대응 주목,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