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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에서 현대차의 40억 달러 규모 합작회사 설립은 빅뉴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01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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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합작회사 설립을 놓고 공개적으로 호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30일 트위터를 통해 “빅뉴스가 있는데 그것은 현대차와 기아차, 앱티브가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40억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것”이라며 “많은 $$(달러)와 일자리를 뜻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에서 현대차의 40억 달러 규모 합작회사 설립은 빅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일자리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23일 미국 뉴욕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앱티브와 모두 40억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지분 50%, 나머지 50%를 앱티브가 출자한다.

합작법인의 본사는 미국 보스턴이며 내년 최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앱티브는 제너럴모터스(GM)의 부품계열사인 델파이를 전신으로 한다. 2017년 12월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부문만 분사해 앱티브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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